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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가점제 피한 ‘마지막 분양 티켓’

용인 성원상떼빌 등 청약접수 진행… “이달부터 큰평수 쏠림현상”

청약가점제를 적용받지 않는 마지막 분양물량이 선보인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첫주에는 수도권 분양물량이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7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 돼 있다.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한화꿈에그린에코메트로 잔여가구의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경기도 용인시 신갈동의 성원상떼빌, 군포시 대야미동 남경아파트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4일에는 화성시 남양동 아이파크, 5일에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동천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난달 30일 분양승인을 받은 래미안동천의 경우 분양가가 3.3㎡당 평균 1천726만원으로 결정, 2천393가구 중 회원분양분과 펜트하우스 346가구를 뺀 2천47가구가 분양된다.

입주자 모집공고를 31일 발표해 청약가점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7일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지구 11블록 원일플로라가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써브 정태희 연구원은 “청약가점제와 분양가상한제로 공급되는 분양물량은 아파트로 단기 시세차익을 줄이는 것과 함께 한 번 당첨되면 재당첨도 받기 어려워 이달부터 분양이익이 큰 아파트로 청약자들이 몰리는 쏠림현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청약가점제와 분양가상한제에 따라 수도권 공공택지는 85㎡이하와 초과에 따라 아파트 계약일로부터 각각 10년과 7년동안 매매가 금지되며 민간택지도 각각 7년과 5년동안 같은 적용을 받는다.

부양가족수 등을 점수화해 무주택실수요자에게 주택공급을 우선하는 청약가점제는 이달부터 분양승인을 신청하는 모든 아파트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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