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영상통화가 가능한 30만원대 쇼(SHOW) 단말기 3종을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에 걸쳐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새 단말기는 KTFT(EV-W250), LG전자(LG-KH1600), 팬택(IM-U220K)에서 1종씩 출시되며, 기업 또는 그룹 단위의 가입자를 위한 동일구역 내 무료통화, 그룹웨어 서비스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KTFT의 EV-W250은 글로벌 로밍,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기능이 있고 USIM 부가서비스를 지원하는 USIM 카드를 장착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슬라이드 형태로 28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30만 원대 후반이다.
LG전자의 LG-KH1600은 메탈-미러 디자인의 슬라이드 형태로 13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글로벌 로밍, USIM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SD 외장 메모리를 지원해 많은 용량의 사진, 음악 파일을 저장할 수 있고 30만 원대 후반으로 다음달 초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