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주택연금 신청건수는 총 193건으로 전국 신청건수의 34.4%를 차지,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수원지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주택연금 출시 이후 4개월만인 11월 현재 전국에서 주택연금 가입신청을 한 사람은 561명이고 이 중 서울 213명(37.9%), 경기 193명(34.4%), 인천 21명(3.7%) 등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또 평균 월지급금은 121만원이었고 50만~100만원을 지급받는 사람이 전체의 32.1%(62명)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100만~150만원 26.9%(52명), 150만~200만원 22.3%(43명), 200만~300만원 10.4%(20명), 50만원 미만 8.3%(16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