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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 신정자 3라운드 MVP 팀 공헌도·리바운드 등 1위

구리 금호생명의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가 우리V카드 2007-2008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신정자는 20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기자단 투표 결과 총 70표 가운데 65표를 얻어 3라운드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나머지 5표는 삼성생명 이미선에게 돌아갔다.

신정자가 라운드 MVP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3분26초를 뛰며 팀 공헌도(평균 39.36점), 리바운드(13.4개), 블록슛(2.2개)에서 1위에 올랐고, 득점 7위(14.4점), 어시스트 7위(3.0개) 등 전 부문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1~3라라운드까지 팀 공헌도 1위를 달리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신정자는 1, 2라운드에서도 MVP에 도전할 만한 기록을 냈지만 팀 성적 부진으로 두번 다 2위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었다.

한편 WKBL 경기위원이 선정하는 3라운드 기량발전선수(MIP)상은 38표 중 23표를 얻은 부천 신세계 양지희에게 돌아갔고, 박세미(신세계)와 이연화, 강영숙(이상 신한은행·3표)이 그 뒤를 이었다.

양지희는 3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0분 53초를 뛰며 평균 9.6득점, 5.2리바운드, 2.4어시스트, 1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특히 8연패 수렁에 빠진 신세계의 연패 사슬을 끊고 팀이 3라운드 2연승을 거두는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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