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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유소 실태 “주유소 수만 늘고 이익은 감소”

2001년 이후 경기도내 주유소는 2천1개소에서 2천405개소로 403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신도시 건설과 도로 확충이 크게 증가하면서 주유소도 덩달아 늘어났기 때문이다.

반면 주유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영이 악화돼 폐·휴업하는 주유소도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40여개소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도내 주유소는 2001년 1월 2천1개소에서 지난해 12월 2천405개소로 증가했지만 업소당 월평균 판매량은 2000년 상반기 1천359드럼에서 2006년 평균 1천321만드럼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휴·폐업한 주유소는 각각 24개소, 17개소에 이르고 미개업한 주유소는 69개소에 달한다.

한국주유소협회 경기도지회 관계자는 “도내 주유소는 휴·폐업을 반복하면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판매량과 수익이 오히려 감소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지난해 12월 폴사인(상표 표시) 주유소는 SK에너지가 848개소로 가장 많고 GS칼텍스가 681개소로 뒤를 이었다.

현대오일뱅크는 463개소, S-OIL은 240개소, SK인천정유는 40개소다. 무상표 주유소는 41개소가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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