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다음달 28일부터 여권사무수행기관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10일이 소요되던 여권발급기간이 4~5일로 단축되어 민원편의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경기 제2청의 접수처 기능으로 여권 신규발급과 일부 재발급업무만 가능했지만 오는 4월 28일부터 수행기관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돼 모든 여권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어 경기 제2청이나 일산동구청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