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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 美 버뱅크시 학생 문화체험

홈스테이 프로그램 참여

미국 버뱅크시 학생 8명과 인솔자 2명이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인천시를 방문해 한국 문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1차로 지난해 8월 여름방학기간 중 인천 학생 14명이 버뱅크시를 2주간 방문해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학생교류 주요 프로그램은 인천시를 상세히 소개하는 시 투어와 한국을 알리는 국내 투어로 구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들 학생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시내 한 가정에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인구 10만의 버뱅크(Burbank)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중심 북쪽에서 자동차로 30분거리에 있는 도시로 미국의 중상류층 도시다.

버뱅크는 ‘세계 미디어의 수도(Media Capital of the World)’라 불릴 정도로 잘 알려진 워너브라더스, NBC유니버설, 월트디즈니사 등이 위지한 곳이다.

이번 교류는 1961년 인천의 한 학생이 영어공부와 미국에 대해 알고 싶다고 버뱅크시에 한 통의 편지를 보낸 것이 계기가 돼 인천시 최초의 자매결연(1961년 12월 18일) 도시가 됐다.

2006년엔 시의회 대표단이 버뱅크를 방문했고 지난해는 마르샤 라모스 시장이 인천 자매도시정상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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