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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친환경조성으로 도시경쟁력 높인다

매년 2차례 평가보고회 열어 점검·표창
인천항 일대 컬러링·환경오염저감 등 추진

인천시는 쾌적한 환경도시를 입지 마련을 위해 2011년까지 항만·공장지역 10곳을 친환경공간(Eco Friendly Zone)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공간 조성은 인천항, 동구 송현동, 남동·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 서구 가좌IC 지역, 서부산업단지, 석남·원창동, 인천지방산업단지, 수도권매립지 등이다.

시는 각 지역별로 매년 2차례 평가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 기업에는 표창도 수여한다.

시는 2011까지 공공부문에서 1천613억원, 민간업체에서 1천483억원, 유관단체에서 129억원 등 모두 3천225억원을 투자해 도시경관개선, 기업환경개선, 지역녹화 사업 등을 벌인다.

인천항 일대는 항만 컬러링과 환경오염저감 사업을, 송현동 일대는 중봉로 도시경관사업과 기업환경개선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남동산단에는 그린 스트리트 조성과 기업환경개선사업을, 주안산단에는 경관개선사업을, 부평산단에는 자연친화적 공장지역 조성사업이 각각 추진된다. 서구의 경우 가좌 IC와 백범로 개선사업, 서부산단 경관·환경설비 개선, 인천지방산단의 담장 재건, 중봉로, 봉수대길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수도권매립지 경명로 경관개선사업 등이 계획돼 있다.

또 담장 없는 녹지대 조성과 자전거 전용도로 구축, 전선 지중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친환경공간’으로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지구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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