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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에너지 1만가구 지역난방 공급 ‘눈앞’

11월부터 부분준공 시작

인천종합에너지는 오는 11월 첨두부하보일러(PLB)를 활용해 송도국제신도시내 1만가구에 지역난방 공급을 앞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종합에너지가 발주한 송도 열병합발전소는 두산중공업, 대림산업, 경남기업 컨소시엄으로 오는 11월 부분 준공을 시작으로 지역난방 공급을 시작해 오는 2009년 완공될 예정이다.

열병합발전소 건설은 연돌, 축열조, 첨두부하보일러, 주제어동, 관리동 등 주요설비가 공정별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의 냉난방을 공급하게 될 인천종합에너지는 현재 가스터빈 등 주요 기자재를 일괄적으로 발주해 수처리시설, 축열조, 전력구내 케이블, 열배관, 가스배관 등의 매설을 완료했다.

이밖에 주제어동, DH설비동, 연돌, 첨두부하보일러 등 전체 공정은 25%에 이르고 있으며 2009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송도신도시에 건설중인 플랜트가 완공되고 송도유원지구, 용익·학익지구와 구도심권 재개발이 활발해 지면 기존 9만세대 외 3개 지구에 추가로 7만 세대와 상업용빌딩 공공건물의 냉난방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정석 사장은 “지역냉난방 전문기업으로서 인천종합에너지가 동북아의 관문인 인천 송도신도시에 새로운 에너지 세상을 열어나갈 것”이라며 “에너지 절감을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과 경제성의 극대를 위해 주공 논현지역난방의 쓰레기 소각열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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