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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제2청 ‘제2도약’

경기북부 10곳 담당 ‘준지방청’… 오늘 공식출범

경기지방경찰청 4부가,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으로 확대돼 의정부·고양·파주 등 경기 북부 10개 시·군의 치안을 담당하고자 15일 공식 출범한다.

14일 경기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기경찰청에 제2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기구 개편안이 이달 국무회의 심의 의결에 따라 경기청 2청은 ‘준지방청’ 기능을 갖추게 된다.

그동안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담당해온 경기경찰청 4부는 생활안전, 수사, 경비교통 등 3개과 체제로 경무, 정보보안 등의 기능이 없어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제2청에는 생활안전, 경비교통, 수사, 경무, 정보보안 등 1차장 5개 과와 20계가 신설된다,

경정급 홍보담당관, 감찰담당관이 신설되는 등 명실상부 지방경찰청의 기능을 갖추게 되고 필요 인력을 자체적으로 조정해 170명으로 인원을 늘려 출범한다.

경기경찰청 기구 개편안에 따라, 경기경찰청 4부에서 바뀐 2청의 책임자에는 치안감을 배치되고 의정부시 옛 병무청 건물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개청한다.

한편, 경기경찰청은 그 동안 경기 북부의 인구가 286만명에 달하는 등 16개 지방청 가운데 9개의 지방경찰청보다 많았던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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