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실용적 우수정책 사례 ‘한자리에’

지방행정연수·연구원, 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
인수인계 개선안·쌀직불제 문제분석 자료 등 눈길

 



지방행정연수원(원장 하동원)이 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4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가 지난 5일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충남도 정책기획관실 유규상씨(48)가 발표한 행정업무 인수인계 개선방안’이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경남도 농업지원과에 근무하는 장동헌씨와 강원도 태백시의 남궁 증씨가 각각 선정됐고 장려상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김원규씨와 충남 아산시 전병관씨, 부산시 도시경관기획단 안청자씨가 각각 선정됐다.

6일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행정, 사회복지, 농촌지도사 등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현시성과 현장성이 높은 31편의 우수정책 사례가 응모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더욱 주목받은 발표는 장동헌씨가 발표한 쌀소득 직불제가 실제 경작자에게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음에 따라 농업인의 불만이 많다는 구조적인 문제를 분석하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한 ‘논농업직불제의 효율적 운용방안’이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200만원, 우수(지방행정연수원장상) 120만원, 장려상(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 60만원의 상당의 시상품이 수여됐다.

또 최종 입상한 정책연구 발표자료는 ‘우수정책 연구보고서’ 책자로 발간 배포되며 지방행정관련 정기간행물에 게재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행정연수원,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에 게시되어 전국 지방공무원에게 전파된다.

지방행정연수원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다소 학술적인 면이 강조되던 연구논문 형식에서 올해에는 실용적 아이디어 중심으로 공모했는데 수준 높은 정책 연구 자료가 많이 제출됐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