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여경수사대는 16일 심야에 여성이 운영하는 카페와 주점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온 혐의(특가법 절도)로 이모씨(36)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월 1일 0시 30분쯤 일산 서구 정발산동 정모씨(45·여)가 운영하는 A 카페에 들어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카운터 금고에 보관중인 현금 30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전국을 돌여 10차례에 걸쳐 현금 12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