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풍덕천~수서·분당道 30일 개통

판교신도시 입주시기 맞춰 2달가량 앞당겨
국도 23호선·성남대로 교통체증 완화 전망

경기도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에서 수서·분당간 도로를 연결하는 2.71km 도로구간이 30일 완전 개통된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풍덕천~수서·분당간 연결도로는 판교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풍덕천에서 수서·분당간 도로를 4차선으로 연결한다.

이를 위해 도는 도로공사에 2005년 12월에 착공, 200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모두1013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성남과 용인을 잇는 국지도 23호선과 성남대로의 교통체증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또 한국토지공사 시행 금곡IC확장공사 개통시기 등 주변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한 동시개통을 추진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는 당초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이달부터 판교신도시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개통 시기를 앞당겼다.

앞서 도는 풍덕천사거리에서 분당 금곡IC까지 2.3km 구간에 대해서도 당초 준공 예정일을 40일 정도 앞당겨 지난달 20일 조기 개통했다.

도 관계자는 “판교신도시 초기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예정일보다 2달 가량 앞당겨 개통하게 됐다”며 “도로표지판과 교통안전시설물을 적재적소에 설치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개통하기 위해 11회에 걸친 공정회의를 열었으며 도 교통개선과, 성남시, 용인시, 관할 성남분당·용인경찰서와의 사전 합동점검회의를 여는 등 사전준비을 해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