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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사위집 습격사건 배후 조사

경찰, 굴착기·알바생 동원 진상조사 주력
구속자 4명등 범행 당일 통화 행방 추적

<속보>김영삼 전 대통령 사위 집 습격사건을 수사중인 광주경찰서는 20일 범인들이 굴착기와 아르바이트생을 대거 동원하고 검거후 범행동기에 대해 입을 열지 않는데 따라 배후 여부 등 사건의 진상을 가리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전모(34)씨 등 구속자 4명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사에서 범행 당일 구속자들과 수시로 통화한 이모(56)씨 등 4명이 공범일 것으로 보고 이들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구속자 4명과 행방을 추적중인 이씨 등 4명은 모두 사기 및 폭력 전과가 다수 있어 일단 단순 강도사건으로 판단해 정치적인 음모 등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사건의 확대해석을 경계하면서도 “그러나 사건 자체가 워낙 황당무계해 이씨 등을 추가 검거해 사건의 진상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씨 등 4명은 모두 휴대전화 전원을 끈 채 잠적한 상태다.

경찰 조사결과 전씨는 과거 용역업체 근무 당시 알게 된 사람들을 통해 아르바이트생과 굴착기 기사 등 28명에게 ‘정부 고위관계자의 일이며 일을 마치는데러 일당으로 20만~40만원을 주겠다’며 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전 씨 등은 범행 동기와 공범여부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을 닫고 있으며 이전에도 사기사건을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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