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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남부 안전도시 만든다

경찰관기동대 배치… 순찰차 등 배정 치안공백 해소

경기지방경찰청은 경기 서남부 연쇄살인사건과 관련 파출소와 지구대 신설에 이어 경찰관기동대를 이 지역에 집중배치, 치안공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5일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경찰기동대는 3개 부대(부대당 108명)로 운영하고 있으며 부대 당 10대씩 모두 30대의 순찰차를 상반기 중에 배정해 서남부지역 안산단원 시흥지역 등에 순찰을 담당토록 할 계획이다.

또 3개 부대의 버스 3대를 이동지구대로 개조해 순찰업무를 지휘하도록 하고, 부대별로 관할구역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기동대에 순찰차 30대가 배치되면 지구대 9곳에 맞먹는 순찰 역량을 갖추게 된다”며 “외국인거주지역 등에 주·야 근무형태로 우선 배치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경찰관기동대 5개 부대가 증설되면 치안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찰관으로만 구성된 경찰관기동대는 경정급이 대장이며 경위 급은 팀장으로 대원의 60~70%가 기동대 2년 의무 복무를 조건으로 신규 채용한 순경들로 경기경찰청은 지난해 7월말 경찰관기동대를 창설, 사회적 이목을 끄는 주요 집회의 질서유지와 성매매 단속, 사행성 게임장 단속 업무 등에 투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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