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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연재해 최소화… 위험지구 대대적 점검

경기도는 올해 홍수 등 자연재해에 의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 및 유관 기관과 함께 사전 점검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도는 5월15일~10월15일을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한 뒤 이 기간 전에 침수 위험 등 자연재해 위험지구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현재 정비공사가 진행중인 재해 위험지구에 대해서는 수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산사태 위험지역, 대규모 건설공사장, 가로등 및 교통신호등 등에 대한 점검활동도 강화하기로 하고 재해가 발생할 경우 지자체별로 ‘자연재해 지원센터’와 ‘지역구호센터’를 설치,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와 수재민 구호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오는 5월초까지 시·군과 함께 합동 조사를 벌여 재해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 등을 위험지구로 지정,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늘 재난업무 관련 도·시·군 관계관회의에서 각 시·군에 하달했다”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에는 침수 우려가 높은 김포시 월곶면 한강변 포내지구, 파주시 적성면 임진강변 두지지구 등 11곳이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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