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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중 화끈한 공격, 전국소년체육대회 티켓 잡았다

성남 풍생중 6-1 대파…2년만에 도대표 출전

 

과천 문원중이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전국소년체육대회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차 선발전 우승팀 문원중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중등부 도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신학영과 남승현(이상 2골), 김선빈, 정대환의 연속골에 힘입어 방승진이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2차 선발전 우승팀 성남 풍생중을 6-1로 대파했다. 이로써 문원중은 지난 2007년 이후 2년만에 도대표로 발탁되는 기쁨을 누르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전반 20분 신학영의 선제 헤딩골로 기선을 제압한 문원중은 26분 풍생중 방승진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전반 종료 직전인 35분 신학영이 추가골을 터뜨려 2-1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은 문원중은 후반 4분만에 남승현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풍생중의 골망을 흔든 데 이어 7분에는 단독 드리볼로 상대 왼쪽 수비진영을 돌파한 김선빈이 골키퍼까지 제친 뒤 팀의 네번째 골을 성공시켜 4-1로 점수차를 벌렸다.

사실상 승부를 가른 문원중은 후반 15분 정대환과 32분 남승현이 팀 승리를 자축하는 릴레이 포를 터뜨려 6-1을 만들며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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