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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간선 6개·출근형 광역14개 급행노선 증설

경기도는 운행속도를 단축하고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접근하는 광역 간선급행버스 6개 노선과 출근형 광역급행버스 14개 노선을 증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간선급행버스는 21개 노선에 146대, 출근형 광역급행버스는 30개 노선 95대로 각각 늘어난다.

확대되는 노선은 간선급행의 경우 남양주 구암리~잠실역(8012번), 가평 대성리~잠실역(8002번), 화성 동탄~양재역(8301번), 가평터미널~청량리(8304번), 김포 장기지구~서울시청(8600번), 수원역~사당역(8787번) 등이다.

광역급행은 수원 경희대~강남역(5100번), 성남 도천지구~안양역(3330번), 용인터미널~강변역(5600번), 광주 동원대~강남역(500-2번), 안양역~강변역(1650번) 노선이 신설된다.

도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노선별 교통상황을 고려해 신설 노선의 운행을 탄력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도가 그동안 간선급행버스 운행효과를 버스운행정보시스템(BMS)을 통해 분석한 결과 서울도심까지 약 1시간 20분 소요되던 운행시간이 55분으로 단축돼 평균 25분이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간선급행버스 이용객도 시행초기인 지난해 9월 1일 평균 1만4천404명에서 12월 2만856명으로 증가했고, 올해 5월에는 2만4천824명에 달해 시행초기에 비해 72%인 1만420명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간선급행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운행효과 설문조사에서도 이용객의 81%가 운행시간 단축에 크게 만족하고 있으며 92%가 확대시행에 찬성한다고 답했었다.

도 관계자는 “간선급행버스노선 확대운영 외에도 환승거점 정류소 6개 시설개선 사업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해 간선급행버스 환승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특히 당면 과제로 않고 있는 광역버스의 차내 혼잡문제는 이용수요를 모니터링해 서울시와 증차협의를 벌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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