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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공원 경관개선

간판 아름답게 ‘탈바꿈’

경기도는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일대 남한산성 도립공원을 ‘간판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도가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의 한 부분으로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건물마다 설치된 여러 개의 돌출간판과 입간판을 철거하고 산뜻한 색상과 모형으로 디자인된 새로운 형태의 소형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4억5천만원을 들여 해당 지역내 72개 업소의 고정 간판 211개와 현수막 등 유동 광고물 241개를 업소당 1개씩만 남기고 모두 철거하기로 했다.

업소당 1개의 간판도 주변 경관 및 지역 특성에 어울리게 디자인해 새로 설치한다.

도로변에서 보이지 않는 업소를 위해서는 통합 안내간판을 설치하거나 유도 사인등을 설치해 주기로 했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대표, 전문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남한산성간판개선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며 사업 시작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간판개선사업과 함께 해당 지역을 ‘옥외광고물관리 특정지역’으로 지정, 무분별한 간판 설치를 규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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