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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첨단의료복합단지 실사단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현장 조사

정부 첨단의료복합단지 실사단은 6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동안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내 광교테크노밸리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정부 평가단 60명 중 8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광교테크노밸리내 나노소자특화팹센터 옥상에서 도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설명 등을 들은 뒤 입지여건과 정주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이날 실사는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됐다.

실사 뒤 도 관계자는“실사단의 반응이 호의적이었다”며 광교의 후보지 선정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은 2038년까지 5조6천억원을 투입,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 100만㎡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현재 도를 비롯해 서울시(마곡)와 충청북도(오송), 경상남도(양산) 등 10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도는 핵심시설 부지 16만㎡를 정부에 무상 제공하고 민간에 대해서는 조성원가 공급을 파격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까지 후보지에 대한 현장실사를 모두 마친 정부 평가단은 7일~9일 ▲교통 및 정주여건 ▲의료기관 및 우수의료연구기관의 집적·연계정도 ▲부지확보 용이성 ▲지자체 지원 ▲국토균형발전 등을 기준으로 합숙평가를 실시한 뒤 10일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평가항목 중 국토균형발전의 비율이 많아지게 되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해 질수 밖에 없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면 광교가 후보지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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