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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게임 업체도 ‘위풍당당’

독일 세계최대 게임쇼 참가 101만弗 수출계약
만화·캐릭터 이어 콘텐츠 산업 잇단 실력 발휘

경기도 내 콘텐츠 기업들이 최근 높은 수출실적을 올리는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4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 컨벤션 온라인(GCO; Games Convention Online)’에 참가해 101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GCO에 참여한 도내 업체는 모두 2곳으로, ㈜게임파크홀딩스(안양 소재)는 자체 개발한 휴대형 UCC 게임기 GP2X Wiz를 독일 게임퍼블리싱 업체와 1만 달러에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 제이씨엔터테인먼트(성남 소재)는 자사 게임 에어로너츠(Aeronauts)와 고스트엑스(GhostX)를 각각 50만 달러에 독일 업체에게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흥원은 도내 게임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을 위해 게임의 시놉시스와 특성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물을 제작, 미리 바이어에게 발송하는 전략을 펼쳤다.

진흥원 관계자는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 국가들이 점차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도와 한국 게임산업이 세계 최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좀 더 다양한 공공분야의 정책과 지원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앞서 지난 7월에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과 서울캐릭터라이센싱페어에 참가해 25억원 가량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3월에 열린 MIPTV에서도 781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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