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변화에 발맞춰 보조기구 사용을 장애인과 노약자의 새로운 권리로 인식하고 그 실현방안 모색을 위한 ‘2009 국제 보조기구 심포지엄’이 다음달 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17일 ‘2009 국제 보조기구 심포지엄 추진단’에 따르면 경기도재활공학센터 등 4개 기관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럽보조공학분야 최고권위자인 Harry Knops가 ‘보조기구 산업발전의 국제적 동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해 보조공학 산업과 서비스 등의 주제발표, 패널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보조공학 산업화와 더불어 아직 국내에 정착되지 못한 보조기구 품질인증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우리나라 보조기구 관련 정책 결정과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 보조기구 심포지엄은 그동안 독일, 스웨덴 등 해외 선진 보조공학 정책 및 제도, 서비스 등을 국내에 소개하고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보조공학 활성화에 기여 했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ymposium.atrac.or.kr)를 통해 알수있고 31일까지 참가업체들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