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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수질개선 95억 쓴다

공동 하수처리시설 신설
日 2천여t 처리 내년 준공

경기도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수질개선에 본격 나선다.

17일 항만공사에 따르면 평택항 배후단지에 항만 수질개선 및 주민보건 향상을 위해 총 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공동하수처리시설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공동하수처리장은 평택항 배후단지 1단계 부지내에 위치하며 입주기업들로부터 흘러나오는 오폐수 등 1일 1천800톤 규모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부지면적 600㎡로 2010년 9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항만공사 주면 배후단지 입주기업은 개별하수처리시설 설치로 인한 공사비 100억원 및 30년간 현가기준으로 유지관리비 약 217억원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게됐다.

평택항만공사 서정호 사장은 “배후단지내 발생하수시설을 하나로 통합처리하는 이번 고도처리시설 준공으로 평택항의 수질이 개선되고 입주업체들의 초기 투자비용이 절감돼 경제적 부담감이 해소될 것”이라며 “공동하수처리장은 평택항 배후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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