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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계절독감 백신 확보 미흡

무료접종 혼란·비용부담 우려

최근 신종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예방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경기도내 일선 보건소들이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당장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보건소별 무료 접종시 시민들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내 45개 보건소는 현재 도를 통해 일괄 구매한 55만6천80 도스, 보건소별로 자체 구매한 5만8천700 도스 등 모두 61만4천780 도스의 백신을 확보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백신 확보량 80만9천700여 도스에 비해 24.1%(19만4천900도스) 감소한 것이며, 도내 65세 이상 노인 91만9천632명가운데 66.8%에게만 접종할 수 있는 양이다.

이에 따라 각 보건소가 오는 9일부터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실시할 예정인 무료접종 과정에서 보건소를 방문하고도 접종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로부터 거센 항의가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신종플루 확산으로 올 독감백신 예방접종 희망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보여 보건소마다 적지 않은 혼란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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