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서장·홍순광)는 8일 의왕시 내손동소재 갈뫼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성폭력·유괴·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흐 1시부터 두시간 동안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최근 “조두순사건(일명 나영이사건)”으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아동성범죄 예방과 아동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홍순광 의왕경찰서장은 “최근 성폭력·유괴등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증가로 아이들을 지키는데 경찰력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학교주변에서 어머니 경찰로서 성범죄 없는 평온한 하교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