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이 자기개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853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스트레스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88.2%가 현재 자기계발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하지만 현재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는 직장인들은 이에 못 미치는 57.9%로 집계됐으며 자기계발을 하지 않고 있는 직장인은 42.1%로 나타났다.
현재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을(494명) 대상으로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한 물은 결과,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을 하기 위해서란 응답이 45.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현 직장에서 연봉인상이나 승진을 위해 23.3% ▲직장 내 자꾸만 뒤처지는 기분이 들어서 15.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 ▲당장 주어진 업무 수행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4.9%)하거나 ▲남들이 하니깐 나도 해야겠다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2.6%)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