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구정 설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다양한 할인 행사 및 이벤트를 열고 손님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농수산물, 전통가공식품, 지역 특산품 할인행사 등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및 무료 배송상품 혜택 등이 연이어 진행 중이다.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인 정보화마을 인빌쇼핑(www.invil.com)은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총 15일간 ‘2010년 설 선물장터 할인 대잔치’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대잔치는 전체 700여개 상품 가운데 절반이 넘는 400여개 상품(1~2만원대 200여개, 3~4만원대 200여개)의 구매가격을 4만원대 이하로 구성해 소비자의 주머니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 문경 오미자마을의 오미자 곶감(반건시, 1.5kg, 50g내외*30개/3만2천원)은 오미자 효소액에 담근 후 자연 건조시킨 것으로 기존 곶감에 오미자의 건강을 추가했다.
강원 횡성 밤두둑마을은 국내 최고 한우 브랜드인 횡성 한우청저 2호(3kg, 사태, 등심/9만9천원)를 평소 공급가(12만원)대비 1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충남 예산 증실골사과마을은 저농약 인증 웰빙사과 중 당도 14~17브릭스 이상, 개당 380g 이상의 사과와 배를 혼합한 프리미엄 혼합세트(5kg, 사과 8과, 배 3과/6만9천원)를 선보인다.
우체국쇼핑(www.ePOST.kr)은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4일간 판매하는 우리 농수축산물, 전통 민속주, 수공예품 등 팔도특산품 약 5천500여종의 상품을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우체국쇼핑 설맞이 할인 대잔치’를 실시한다.
농어촌 직거래방식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믿을만한 원산지 관리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우수한 각 지역특산품을 최고 2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다음달 7일까지 출석체크 이벤트 참가자 중 총 1천150명을 추첨해 덕유산벌꿀, 유자차, 발아현미 등을 경품으로 준다. 25일부터 31일까지 1회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과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1회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중 총 400명을 추첨해 홍삼절편 등을 선사한다.
현대H몰(www.hmall.com)은 오는 29일까지 ‘주방생활 실속장만찬스‘ 특별전을 열고 주방용품과 식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가로 3~7%를 할인해주는 깜짝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깜짝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최대 20%까지 가격 할인이 들어간 상품을 추가로 3~7% 할인받을 수 있으며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쿠쿠 전기밥솥, 테팔 전기그릴, 휘슬러 냄비 등 현대홈쇼핑 인기 주방용품이 대거 참여한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6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200명(1월27일과 2월2일은 300명)에게 명절용 고급 설 선물세트가 1만원에 판매된다.
롯데닷컴 사이트 곳 곳에 숨겨진 호랑이 아이콘을 찾아 클릭하면 3만원 대의 선물세트를 1만원에 구입 가능한 e-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종합물류기업 한진의 온라인 쇼핑몰인 한진몰(hanjinmall.co.kr)은 내달 9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진몰은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에게는 1천원당 3마일, S-OIL 보너스카드 회원에게는 1천원당 5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한편 훼미리마트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 4천700여개의 훼미리마트에서 무료배송을 진행한다. 연휴가 짧았던 작년 추석에 무료배송상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었기에 이번 설에는 전체 318품목 중 206품목을 무료 배송으로 운영한다.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사전구매 시 51개 품목에 대해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SKT멤버십 소지자는 추가로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제휴카드(외환카드, 시티카드)로 구매 시 20% 중복할인을 받으면 최고 38.8% 할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