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공공요금에 대한 안정적 관리와 개인서비스요금 및 지방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1일 의왕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현 경제상황에서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중점관리품목 60종(공공요금11종, 기타서비스 23종, 외식비 26종)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물가조사 모니터요원을 최대한 활용, 지방물가 안정관리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월 2회 이상 물가모니터요원들이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된 60종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 시 홈페이지에 물가변동사항을 게시함으로서 시민들이 한 눈에 물가 변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는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현장중심의 지방물가 지도·점검을 강화토록 하고 물가안정 모범업소, 시민, 유공단체에 대한 각종 표창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 매점매석, 사재기, 가격 미표시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를 집중 지도 단속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행위 지도단속등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