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도내 31개 시·군에 대한 ‘2009년 결산기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9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13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방세 부과 징수와 과표 윤영, 체납액 정리,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항목 19개 지표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가상계좌납부,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등 다양한 방식의 납세편의 서비스 제공과 지방세 포탈서비스 시스템인 위택스(WeTax) 가입율을 높인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환 세정과 시세담당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철저한 지방세 과세관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시책 개발로 의왕시의 세무행정이 더욱 건전한 재정 운영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