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민주당 의왕시장 후보는 31일 의왕시 포일동 삼호아파트 일부 유권자 가정에 김 후보의 공보물만 빠진 채 배달됐다며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다.
김 후보 측은 “4개 가구에서 사실을 확인했으나 다른 유권자에게도 배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며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의왕시 선관위는 “김 후보 측의 연락을 받고 삼호아파트를 방문해 알아 본 결과 다른 가정에는 이 같은 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공보물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한 실수로 누락된 가정에 즉시 김 후보의 공보물을 전달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