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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경기지역 투표율 51.8%

453만8591명 투표… 2006년比 5.1%P↑과천·가평 65.7%‘최고’시흥 45.8%‘최저’

인천지역 51% 집계‘전국 꼴찌’ 불명예 벗어

6.2 지방선거 경기지역 투표율이 51.8%로 잠정 집계됐다.

2일 경기·인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경우 이날 오후 6시 마감결과 총 유권자 876만1천840명 가운데 453만8천591명이 투표에 참가 51.8%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46.7%에 비해 5.1%P 높아진 것이며,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43.7% 보다는 8.1%p가 높게 나온 수치다.

지역별로는 과천시와 가평군이 65.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도내 평균보다 13.9%P이상 높은 투표율이다. 반면 시흥시가 45.8%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연천군이 61.8%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며 양평군 60.6%, 의왕시 57.2% 순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반면 안산시 46.3%, 부천시와 남양주시 48.9%로 최하위권을 기록하면서 평균 투표율보다 현저히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와 관련, 도 선관위 관계자는 “2006년 지방선거부터 2회 연속 투표율이 반등되기 시작한 것은 각계 각층에서 적극적으로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권리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약간의 혼동이 있었지만 별다른 사고없이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은 총유권자 209만6천853명 가운데 106만8천736명이 참가해 51%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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