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자는 인수지원단를 구성,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
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자 측은 9일 “별도의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고 실무자 및 전문가 중심으로 7명 내외 인수 지원단을 운영해 내실 있는 사무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 측은 “인수지원단과 별도로 사회적 명망과 인품을 겸비한 지역의 여론주도층 인사를 인수자문위에 위촉해 지역현안의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수지원단은 서창수 전 행정통합추진위원장과 유몽희 전 16대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이 공동 단장을 맡고, 윤광식 전 국회 보좌관, 장현철 전 청와대 행정관, 지관섭 전 열린우리당 의왕·과천지역 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