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최승대 안산 윤성균
광명 이지형 김포 박성권
이천 김창규 안성 이철섭
양주 양진철 오산 안수현
경기도는 용인부시장에 최승대 안산부시장을 임명하는 등 부시장·부군수급 11명에 대한 인사를 30일자로 단행한다.
도는 최근 발표한 조직개편과 행정안전부와의 인사교류, 6.2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단체장들의 부단체장 교체요구에 따른 인사를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안산부시장에는 윤성균 용인부시장을 임명하는 등 서로 자리를 맞바꾸는 한편, 광명부시장에는 이지형 신도시정책관을, 김포부시장에는 박성권 교통건설국장을, 이천부시장에 김창규 복지건강국장을, 안성 부시장에 이철섭 환경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명예퇴직한 양주부시장에는 양진철 안성부시장을, 오산부시장에는 안수현 제2청 도로교통국장이 각각 발령났다.
이와함께 부단체장으로 자리를 옮겨 공석이된 도 환경국장에는 김정진 김포부시장을, 제2청도로교통국장에는 이진호 광명부시장을, 복지건강국장에는 정승봉 이천부시장을 각각 임명했다.
도는 그러나 교통건설국장과 신도시정책관은 당분간 공석으로 남겨둘 예정이며, 이진수 오산부시장은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지방자치기획단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