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역 민원 및 건의사항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동장실’을 오는 10월부터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발로 뛰는 동장실’은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8월부터 ‘찾아가는 시장실’은 운영해 오면서 직접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 등으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이같은 제도를 확대 운영키로 한 것이다.
이 제도는 ‘찾아가는 시장실’ 건의사항 중 동주민들의 단순 민원 및 애로사항을 처리 해결하기 위해 각 동 주민 센터별로 동장들이 직접 주민과 소통하며 현장 속으로 달려가서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신속히 처리해 주는 행정이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매월 2회 이상 지역 각 동장이 경로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일반 주민들과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의 애로 및 민원사항을 듣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쳐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