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0년 12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자중인)으로 화성시 장안면 소재 ㈜국제금속 권대철(45·사진)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권대철 대표는 지난 1967년 5월 설립된 국제기업사(대표 권성식)의 2세 경영인으로서 2003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후 꾸준한 기술개발 및 경영혁신 노력을 통해 2008년 최초로 매출 600억원을 돌파하고 2009년에는 612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매출성장을 실현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연 200억원 이상의 매출달성이 예상되는 강관형 철탑사업에 착수해 10월 한전 철탑공급 1등급 업체 인증을 획득하고 12월에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승인 추천으로 원전사업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점 등이 높히 평가돼 12월의 자중인으로 선정됐다.
한편 ㈜국제금속은 철구조물, 스틸 그레이팅, 방음벽, 복공판, 철탑 등 금속 조립구조재를 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