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구랍 30일 전직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10년 10대뉴스’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1위에는 지난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가장 컸던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SSM(기업형슈퍼마켓) 쌍둥이 규제법(상생법과 유통법) 국회 통과’가 뽑혔다.
이어 중소·대기업간 동반성장이라는 화두를 반영한 ‘2010년 중소·대기업 동반성장추진의 원년’이 2위를, 또 ‘골목슈퍼 나들가게로 비상’이 3위에 선정되는 등 중기청이 지난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주요 정책들과 관련된 내용들이 많았다.
아울러 ‘벤처기업 2만개, 벤처투자 1조원 돌파’, ‘공공기관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10조원 달성’ 등 일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의 성과도 10대뉴스의 내용으로 담겨 있다.
이밖에 ‘정부업무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중기청 지방사무소(경기북부) 개소’ 등 직원들의 내부 관심사항들도 이번 10대뉴스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