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세입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10일 하오2시 오전동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안상수 국회의원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최근 매매시장의 침체와 전세 수요, 학군 수요의 증가로 인해 전세물건 품귀현상이 빚어지는 등 전세값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세입자의 주건환경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된다.
이날 공청회에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인 김현아 박사의 “수도권 전세시장 분석 및 의왕시 전세시장 전망”, LH공사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인 박신영 박사의 “수도권 및 의왕시 세입자 주거안정을 위한 장기대책”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국토해양부 김영한 주거복지기획과장, 유영봉 경기도 주택정책과장, 김대석 의왕시 건축디자인과장이 토론에 나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