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10년 전국범죄피해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벌어진 지표범죄(절도, 강도, 폭행, 성폭력, 사기, 협박, 손괴 등)를 파악하고 범죄피해의 취약성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된다.
전국 7천550가구 중 14세 이상인 약 1만8천명이 이번 조사의 대상이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분석된 범죄피해 관련 통계 자료를 토대로 다양한 형사정책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