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경기남부지도원은 28일 수원시 인계동 주변을 순회하며 음식업 종사자 재해예방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KOSHA 경기남부지도원을 포함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수원지청, 안전협회 수원지회, 보건협회 경기산업보건센터, 음식업중앙회 경기도회, 한국산업간호협회 경기지부 수원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최근 음식업종의 재해가 증가 추세에 있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고 남부지도원 측은 설명했다.
캠페인은 약 한 시간 동안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식당을 순회 방문해 재해예방 홍보물과 기념품을 음식업주들에게 배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경창수 남부지도원장은 “음식업종에서는 넘어짐, 미끄러짐, 베임 등 작업자 부주의 등으로 인한 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식업종 재해율이 감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