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민통선부근에서 키운 파주개성인삼 수확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성인삼의 명맥을 잇는 파주개성인삼은 물 빠짐이 좋은 토양과 알맞은 기후조건에서 재배됐기 때문에 향이 진하고 사포닌성분이 높은 최상의 6년 근 인삼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수확하는 인삼은 김포파주인삼농협에서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인삼축제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축제기간 동안 판매되는 인삼은 왕대, 특대, 등외삼(파삼) 등 8등급으로 선별,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