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첼시는 파주시와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파주시 희망누리 통장’에 3억원을 기탁하는 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 첼시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억원씩 3억원을 후원하게 된다.
희망누리 통장은 파주시가 지난해 도입한 것으로, 일반 시민, 기업체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파주지역 저소득층 아동 1천200명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만기의 희망누리 통장은 월 5만원씩 적립돼 저소득층 아동이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 학자금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신세계 첼시 관계자는 “파주시의 희망누리 통장 사업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