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3일 ‘2011년 파주시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최종 발표했다.
고품질 쌀생산 부문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농어민대상은 읍·면으로부터 추천받은 1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거쳐 농어민대상 심의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에 신용설(58·조리읍)씨, 화훼·과학영농부문 임주완(42·조리읍)씨, 채소·특작부문 곽중석(55·적성면)씨, 축산부문 김춘권(46·적성면)씨, 과수·수산·임업 부문 이흥노(56·문산읍)씨 등 5명이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노력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발전에 기여해 온 농업인들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8일 파주장단콩축제 개막식 전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농어민대상은 농·어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매년 농업기술화 및 품질고급화로 파주농업을 발전시키고 국제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농업인을 선정,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2001년부터 3개 분야에 걸쳐 선정해 오다가 올해부터 5개 부문으로 확대해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