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에 한나라당 조병국(55) 파주시 예비후보는 인터넷 게시물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모 인터넷 블로그 운영자를 파주경찰서에 고소했다고 1일 밝혔다.
조 후보는 이 블로그 운영자가 “조병국 예비후보가 고용한 청년들이 오토바이 2~3대를 타고 다니며 뿌린 명함이 자신의 눈가를 스쳐 실명할 뻔했다”, “이에 자신의 모친이 항의를 했지만 손만 흔들고 가버렸다”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올렸다고 전했다.
조 후보는 “아무런 근거도 없는 흑색선전”이라며 “진상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 고소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