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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운 도의원 “李 대통령 독도 방문 환영”

경기도의회 정대운(민·광명)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해 “정치적·일회성 행사가 아닌 방문효과 및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치밀한 전략 수립도 필요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의원은 13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정 사상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한번도 방문한 적 없는 대한민국 고유영토 독도에 이 대통령이 방문함으로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면서 “대한민국 전체 국민에게는 영토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애국심을 불어넣어 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 방문 후 접안시설에 독도수호 표지석을 만든다고 하는데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면 대통령의 이름을 넣는 것 보다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표시가 필요하다”며 “기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표현들은 모호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대통령의 이번 독도방문이 실효적 지배 강화의 ‘독도 미래정책’을 고심하는 계기가 돼 향후 남북 고위급 회담 및 남북 정상회담 등을 독도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길 바란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정 의원은 독도향우회 도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3월 ‘독도를 제2의 고향갖기 운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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