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제45회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인천대는 15일 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여대부 단체전(3단2복) 결승에서 부산외대를 종합전적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대는 제1단식에 출전한 유다희가 1-2로 패했지만 제2단식과 제3복식에 출전한 김수진과 김소영-정지송 조가 상대 주자를 나란히 2-0으로 물리치며 종합전적 2-1로 앞서나갔다.
이후 제4복식 김수진-유다희 조가 0-2로 분패한 인천대는 제5단식 정지송이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종합전적 3-2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남대부 단체전에서는 인하대가 동의대에 종합전적 1-3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