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은(인천 강화여중)이 화랑기 제33회 전국 시·도대항양궁대회 여자중등부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경은은 22일 강원 원주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중부 올림픽라운드 개인전 결승에서 이은경(전남 순천풍덕중)을 세트 스코어 6-2(28-26 29-27 27-28 29-27)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중부 올림픽라운드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우석(인천 만수북중)이 최민준(전남체중)에 세트 스코어 4-6(29-30 27-28 28-28 29-28 27-27)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고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송지영(인천 인일여고)이 최미선(전남체고)에 3-7(27-27 26-30 27-27 28-28 24-28)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고부 개인전 한희지(경기체고)와 여중부 개인전 주혜빈(인천 신흥여중)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