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우(평택중)가 제5회 하계 전국 중·고 스쿼시 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연우는 지난 24일 서울레저스포츠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 단식 결승에서 지원재(인천 동방중)를 세트스코어 3-0(11-2 11-3 11-6)으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풀리그로 치러진 여고부 단식에서는 윤상은(용인 구성고)이 2전 전승으로 백지은(경북여상·1승1패)과 박승지(서울 진선여고·2패)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중부 신유민(파주 동패중)과 남중부 최동진(인천 옥련중), 이승욱(군포 수리중), 남고부 윤여훈(고양체육관)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