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북중과 고양 일산동중이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럭비대회에서 나란히 중등부 준결승에 진출했다.
부천북중은 지난 1일 서울럭비구장에서 벌어진 중둥부 6강 토너먼트 광주 무진중과의 맞대결에서 주장 김기민과 남재현, 박돈해 등의 활약에 힘입어 28-5(21-5 7-0)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또 일산동중은 중등부 6강전에서 이지훈과 최진성, 김정도, 조재호 등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서울 배재중을 36-24(8-5 28-19)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