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혁신학교의 확대를 위해 특위 구성을 추진한다.
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상희(민·시흥) 의원 등 42명은 친환경 농산물 유통체제 개선과 혁신학교의 확대·확산을 위해 ‘경기도의회 친환경 농산물 유통체제 및 혁신학교 개선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FTA 등 시장 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도내 50여만명의 학생들에게 안전한 우수 농산물 공급으로 적절한 가격과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유통체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특위 구성 이유를 설명했다.
또 혁신학교가 공교육의 모범적인 모델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혁신학교에 대한 예산집중 지원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지정되지 못한 일반학교와의 형평성과 역차별과 학급당 인원의 과밀화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혁신학교의 확대·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