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경기도당은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김포시의회 정하영 부의장의 복당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정 부의장은 김포농민회와 전농 경기도연맹에서 활동한 농민운동가 출신으로 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김포시의원에 당선됐다.
정 부의장은 “이명박 대통령은 민주정부 10년의 변화와 개혁 성과를 50년 전으로 되돌렸다”며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기 위해 민주통합당의 깃발을 들고 정권교체의 길을 함께 가고자 한다”고 복당 신청 이유를 밝혔다.
정 부의장의 복당으로 김포시의회에는 전체 8명 의원 중 민주통합당 소속이 5명으로 늘었다.